예인이와 예윤이가 엄청나게 말을 좋아하고, 많이 이야기해서 결국은 말타는 레슨을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하네요.
Trip to Disney Animal Kingdom
예윤이가 일곱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하루 전인 어제(2/6/2016)에 아이들이 학교를 안 가고 쉬는 날이어서, 온 가족이 디즈니 애니멀 킹덤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먹고 늦게 출발해서 오후 나절만 보내고 돌아왔는데,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파크 입구에서 오늘 하루 종일동안에 가이드에 있는 동물을 모두 보면 스티커 선물을 받을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예인이 엄마가 유일하게 탈수 있는 놀이기구중에 하나는 나르는 점보입니다.
캘릭터랑 사진 찍는 것은 디즈니에 오는 큰 재미중에 하나입니다. 예윤이는 가슴에 “오늘은 내 생일” 이라는 스티커를 달았기때문에, 보는 많은 사람들이 생일축하한다는 말을 해 줍니다.
물총을 쏘아서 인형을 타는 게임입니다. 온가족이 차례차례로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 10불만 날렸습니다.
Yein’s Birthday
Once upon a time
플로리다 주 축제
오늘 플로리다 주 축제가 있는 날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주 축제에 놀러 가라고 학교도 쉬고, 학교에서 입장권도 무료로 나누어줍니다. 오늘이 예윤이 생일이기도 해서, 온가족이 함께 갔습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제법 춥기는 헀지만, 우리 아이들은 마냥 신나하더군요. 놀이기구들을 타려면 티켓을 사야 한다고해서…줄을 서고….
오늘 우리 가족의 메인이벤트는 이른바 탁구공 던져서 병에 던져 넣고, 상품으로 금붕어 받기입니다…5불을 내고, 20여개의 탁구공을 받아서 그것을 앞에 있는 병에 던져서, 병안에 탁구공이 들어가면 한개가 들어 갈때마다 금붕어 한마리를 줍니다. 최대한 가까이 가서 넣어도 된다고 해서, 예인이, 예윤이를 안아서도 해보고, 여러가지 수를 내 보았습니다.
결과를 공개합니다.
결과가 나쁘지는 않네요. 총 세마리 획득. 예인이는 혼자 많은 놀이기구를 탈수 있는데, 예윤이는 아직 좀 어리네요. 회전목마만 혼자 탔습니다. 말을 엄청나게 좋아해요. 캥거루랑 기린 먹이주는 곳에도 들려보고, 솜사탕도 먹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예인이만 혼자 타고, 예인이 엄마랑 예윤이는 무섭다고 포기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네요. 오후에는 부엌을 고치는데 쓸 대리석을 고르러 돌 도매상에 다녀왔습니다. 머하나 쉬운게 없네요.
예윤이의 생일 잔치
예윤이의 생일 잔치를 했습니다. 여섯번째 생일입니다. 이번에는 가까운 한국 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생일 잔치를 한곳은 “You do the dish”라고, 그릇 공예를 하는 곳입니다. 그릇에 페인팅을 하면 실제로 그 그릇을 구워서 도자기를 만들어 줍니다.
이달의 학생 “이예인”
예인이가 학교에서 이달의 학생으로 뽑혀서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모범생 표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받아온 성적표도 All “A”를 받았네요.
동물원 가는 날…
탬파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회전목마를 타고, 동물들도 보고…탬파에도 겨울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이미 봄날씨 같습니다.
Trip to Smokey Mountain (1)
성탄절을 마치고 26일부터 연말까지 스모키 마운틴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자동차로 약 10시간이 좀 넘는 거리고, 돌아와서 계산해 보니까 총 왕복 2200 Km정도 운전한 셈이더군요.
떠나기전에 탬파의 날씨는 좋았습니다. 자동차에 짐을 싣어 놓고, 예인이랑 예윤이는 신나서 사진을 찍고 놀았습니다.
떠난지 한시간도 못 되어서 저희는 플로리다 오렌지를 파는 직판장에 들렸습니다. 플로리다 슈퍼마켓에는 이상하게 플로리다 오렌지보다 캘리포니아 오렌지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그 궁금중을 이번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플로리다 오렌지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즙이 많은 반면에 껍질을 까기 쉽지 않아서, 주로 오렌지 쥬스를 만든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오렌지를 먹고, 목사님댁에 선물할 오렌지도 사고, 점심을 먹을려면 동네 유명한 음식점에 들렸습니다. 햄버거를 파는 미국 가게였는데, 특이한 점은 “악어꼬리” 튀김을 판다는 점입니다.
악어 꼬리를 먹고 난 예인이의 표정입니다.
악어 꼬리 튀김의 맛은 닭고기 튀김이랑 매우 비슷합니다. 그후로 총 7시간을 더 운전해서 하룻밤을 지낼 아틀란타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은 한국 식당에서 먹었는데, 곱창 순두부와 빈대떡 그리고 비빔냉면을 모두 먹은 예인 엄마가 매우 만족해 하였습니다. 낮에 먹은 악어 꼬리 튀김보다는 훨씬 더 입맛에 맞는 것 같아 보입니다.
2014 Christmas
2014 년 성탄절 이브는 예인이가 교회에서 공연을 하게 된 관계로 거의 하루 종일을 교회에서 보냈습니다. 예인이는 노래하고, 중간에 누가복음 2장 10-14절까지를 읽습니다.
12 And this shall be a sign unto you; Ye shall find the babe wrapped in swaddling clothes, lying in a manger. 13 And suddenly there was with the angel a multitude of the heavenly host praising God, and saying, 14 Glory to God in the highest, and on earth peace, good will toward men.
https://vimeo.com/115940210
성탄절 아침에는 온 가족이 일어나서 선물을 Open 했습니다. 예인이랑 예윤이는 정말 선물 하나 가득 받았습니다.
https://vimeo.com/115392647